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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학생 코로나 검사 안 받는다

LA통합교육구(LAUSD)가 코로나19 규정을 완화했다.     내년 봄학기부터 백신 접종 학생의 경우 더는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지 않아도 된다. 미접종 학생의 경우에만 매주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LAUSD의 봄학기는 1월 11일 시작된다.       LAUSD 측은 미접종자들을 대상으로만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당장 비용지출이 크게 줄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12세 이하 학생들 사이 코로나19 감염률이 극히 낮아 12세 이상 학생 대다수가 백신접종을 받았다.     또 백신접종 학생이 전체 학생 85% 이상을 기록한 학교의 경우 실외 활동 시 학생들이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단, 실내에서는 백신접종 여부를 떠나 모든 교직원과 학생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LAUSD는 내년 봄학기부터 12세 이상 모든 학생이 코로나19백신접종을 해야 한다는 지침을 내린바 있다. 부스터 샷은 의무화하지 않았다. 또 5~11세 학생에게도 백신 의무화를 요구할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있다고 밝혔다.현재 LAUSD 학생 중 72%가 접종을 완료했다.     LAUSD 측은 학생들의 백신접종 장려를 위해 400만 달러 상당 기프트카드를 준비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백신접종을 하면 아마존과 타겟 기프트카드를 비롯해 디즈니랜드, 매직마운틴, 유니버설 스튜디오 티켓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발표했다.     한편, LAUSD는 내년 1월 10일까지 2차 접종을 마치지 않은 학생들의 학교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원용석 기자코로나 접종 백신접종 학생 미접종 학생 백신접종 장려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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